어렸을 적 오락실을 자주 다녔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법한 1990년대 후반 오락실을 주름잡았던 전설의 명작 던전 앤 드래곤 2 오락실게임입니다. 주인공 캐릭터로는 전사, 마법사, 성직자 3가지 직업이 있고 각 직업마다 다른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습니다.
주인공 캐릭터들을 꾸준하게 이동을 해주셔서 방대한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모든 적들에게 강력한 공격으로 모두 쓰러트리면 되는 방식입니다. 각 직업마다 고유한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해당 능력치를 알고 싶다면 각 캐릭터를 선택하셔서 경험하는 것이 가장 빨리 익힐 수 있는 방법이랍니다.
여러분도 알다시피 원래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세계에서는 죽으면 아무것도 남지 않습니다. 하지만 이 작품의 세계관에서는 죽어서도 계속해서 살아날 수 있다는 설정인데 이게 어떻게 가능하냐고요? 그건 바로 모험 도중 사망 시 일정 확률로 되살아나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데 참고로 한 번 먹으면 영구적으로 효과가 유지됩니다.
물론 능력치 상승 같은 건 없고 단순히 죽기 전 상태로 되돌아가는 겁니다. 즉, 죽어도 부활하기 때문에 무한정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말이죠. 이러한 시스템 덕분에 플레이어 간 실력차이가 크게 나더라도 어느 정도 극복이 가능하세요. 다만 모든 스테이지 내 몬스터 및 보스 체력이 대폭 증가하여 이전보다 훨씬 어려워졌다는 단점이 있어요.
총 4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스테이지마다 3~4개의 중간보스 및 최종보스가 존재를 합니다. 기본 공격 버튼 외에 점프버튼도 있어서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합니다. 또한 숨겨진 요소나 아이템 조합 등 파고들기 요소 또한 많아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몇 안 되는 고전 오락실 게임입니다.
20년도 더 된 게임이지만 아직도 재미있게 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한데 일단 먼저 어떤 게임이고 어떻게 플레이를 할 수 있는지 아래 원 코인으로 진행하는 고수의 실력자의 영상을 참고하셔서 플레이를 해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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